태안군, 결혼이민자 한글 공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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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관내 결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 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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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은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수강생 23명과 강사,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고 40주 교육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을 반영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간반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1·2·3과정을 운영한다. 야간반에서는 한국문화 이해 교육과 원거리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국적 취득 한국어 및 면접 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앞으로도 이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 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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