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조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할 것”

최창환 기자 2024. 3. 1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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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5조1000억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우선 기업 친화적인 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연계한 산업단지와 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 하기 좋은 기반 시설 확충, 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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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단지 특구 조성해 기업 친화적인 기반 시설 확충

울산시가 올해 5조1000억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대 전략, 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은 △기업 친화적인 투자 기반 조성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 및 투자 전주기 관리 등이다.

전략별 과제를 보면 ‘우선 기업 친화적인 투자 기반 조성’을 위해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연계한 산업단지와 특구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업 하기 좋은 기반 시설 확충, 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과 신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적 대상기업 발굴 및 유치 강화’에서는 국내외 유망 기업 발굴과 유치,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투자 특전 강화, 투자설명회 개최와 투자유치 홍보자료 제작·배포 등 투자유치 홍보 등에 나선다.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 및 투자 전주기 관리’는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 확대 운영 등 기업 맞춤형 현장 지원, 투자유치 전담 매니저 지정을 통한 투자 이행 상황 관리 등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 관계자는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을 사업 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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