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라보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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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장년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188억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장년 경험이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재취업 기회 확대 등 삶의 안정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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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노후준비 등 돕기로
제주도는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장년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188억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계획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 안정화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생애 재설계 지원 강화 △노후준비 지원 체계 구축 등 4개 중점 과제를 기반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도는 중장년의 삶의 질 개선 및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해 매년 지원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년은 경력과 역량 활용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해 제주 인구 67만5252명 가운데 40∼64세인 중장년은 28만20명으로 41.5%를 차지하고 있다.
강인철 도 복지가족국장은 “중장년 경험이 지역 자원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재취업 기회 확대 등 삶의 안정화를 위해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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