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오늘 대전·세종·청주서 충청권 표심 잡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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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대전·세종·청주를 찾아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R&D 예산 삭감,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거론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있는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이른바 '정권 심판 벨트'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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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이재명 대표는 오늘(14일) 대전·세종·청주를 찾아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지난 11일 충남 홍성과 천안에서 정권 심판을 호소한 지 사흘만에 다시 충청도를 찾는 겁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대전시당에서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와 필승 결의대회를 엽니다.
이어 대전 으느정이 거리, 오후엔 세종시 세종전통시장과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충북대 등지를 찾아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기자회견을 엽니다.
또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와 간담회를 합니다.
이 대표는 R&D 예산 삭감,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을 거론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있는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이른바 '정권 심판 벨트'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 대전시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각각 세종과 수원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내일(15일)은 울산·부산을 잇따라 찾아 정권 심판론에 화력을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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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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