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위원회, AI에 5년간 35조 원 투자 정부에 권고

프랑스 범부처 인공지능(AI) 위원회가 생성형 AI 기술 발달로 연간 경제성장률이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매년 50억 유로, 약 7조 원을 투자하라고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프랑스 AI위원회는 현지 시간 13일 마크로 대통령에게 전달한 생성형 AI가 프랑스 경제에 미칠 영향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에서 이처럼 투자를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아울러 프랑스의 민간·공공 부문에서 생성형 AI 투자가 미국보다 20배나 낮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으로 100억 유로, 약 14조 원 규모 투자 펀드를 조성해 촉망받는 스타트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AI로 인한 일자리 소멸 위험성에 대해선 "프랑스 일자리의 5%만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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