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려수도권 해양레저관광 조성 사업 추진...사업비 4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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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특례시는 한려수도권에 유일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자 우리나라 전 해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권역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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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 일원 한려수도권 유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추진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창원특례시는 한려수도권에 유일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은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자 우리나라 전 해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권역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수도권·서해안권·다도해권·동해안권·제주권 5개 권역에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선정됐고 현재 한려수도권(경남)과 동남권(부산·울산) 지역만 거점 선정이 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에 탈락한 뒤 곧바로 올해 공모 사업 준비에 돌입해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올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사업비 10억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
시는 정부 예산 반영과 함께 공모사업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2024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최적의 구상안을 수립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이 있는 진해 해양 공원 일원에 4계절 해양레저체험이 가능한 체험센터와 체험센터 주변 해역을 이용한 다채로운 야외 해양레저 체험시설, 체감형 해양안전교육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0억원 가운데 국비 215억원 외 215억원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50%를 분담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공모에 선정되면 한려수도권에 유일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서 늘어나는 국내외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상지 주변으로는 귀곡~석동~소사~녹산 연결도로, 석동터널, 신항고속도로, 거가대교 등 도로망이 사통팔달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홍남표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장은 "향후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되면 우수한 접근성으로 더 많은 해양레저관광 인구가 찾을 것으로 전망돼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의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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