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 “대입결과 취합 발표 대학서열 조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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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도내 학생들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를 취합해 발표(본지 3월13일자 4면)하자 전교조 강원지부가 "대학 서열화 체제를 강화하고, 학벌 차별 문화를 조장한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에 도교육청은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입 진학 결과에 대한 학부모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향후 교육청 차원의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학생 진로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사실을 파악해 제공했음에도 이를 '학벌 차별 문화 조장' 또는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이라고 평가하는 전교조 강원지부의 성명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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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도내 학생들의 2024학년도 대입 결과를 취합해 발표(본지 3월13일자 4면)하자 전교조 강원지부가 “대학 서열화 체제를 강화하고, 학벌 차별 문화를 조장한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13일 밝힌 입장에서 “이번 도교육청의 발표는 대학에 대한 서열화와 학벌주의만을 강화하는 행태”라면서 “대학 진학률과 도교육청 사업 간 상관관계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도교육청은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대학 서열화와 학벌 차별문화를 조장할 것이 아니라, 적합한 분석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진학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입 진학 결과에 대한 학부모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향후 교육청 차원의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학생 진로진학 정책 수립을 위한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사실을 파악해 제공했음에도 이를 ‘학벌 차별 문화 조장’ 또는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이라고 평가하는 전교조 강원지부의 성명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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