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유니콘 기업 배출” 글로벌 혁신 특구 정책협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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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AI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도를 비롯, 글로벌 혁신 특구에 선정된 4개 광역 시·도와 '글로벌 혁신특구 정책 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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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AI헬스케어 첨단 실증단지 조성
강원특별자치도의 AI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회가 본격 가동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도를 비롯, 글로벌 혁신 특구에 선정된 4개 광역 시·도와 ‘글로벌 혁신특구 정책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네거티브 규제 특례 관련 관계부처 협의 경과, 실증 안전성 확보방안 및 실증인프라 구축 계획 등 지자체별 글로벌 혁신 특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구 준비현황 발표에서 강원도는 ‘AI헬스케어 기반의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분야 초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니콘 기업 1개 육성, 100개 기업 유치, 수출액 2291만 달러 및 신규고용 1400여명 달성을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완성형 AI헬스케어 국내·외 첨단 실증단지 조성, 해외 AI헬스케어 공동 R&D, 글로벌 분산형 임상 참여 시스템 연구개발, 글로벌 비대면 진료 지원 플랫폼 연구 개발이다.
도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지원 플랫폼으로 정밀 의료 서비스 실현과 환자 중심의 의료 제공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분산형 임상 시험 툴을 도입, 고품질 임상 시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 도에서 유니콘 기업을 키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도는 AI헬스케어 기업들의 개발 기기에 대한 혁신수가 도입 및 재정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대표적인 규제 네거티브 시스템이 적용되고 글로벌 실증까지 연계되는 특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 단계부터 지자체 수요를 최대한 수용, 이에 맞는 최적의 정책 매트릭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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