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손흥민 ‘기록 제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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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3경기 연속골과 함께 '기록 제조'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2022-2023시즌에는 10골 6도움, 득점왕에 올랐던 2021-2022 시즌에는 23골 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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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10골-10도움 도전장
공격포인트 선두자리 겨냥
올 시즌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이 3경기 연속골과 함께 ‘기록 제조’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풀럼전을 포함 리그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기세를 이어 개인 성적과 팀 성적까지 경신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4위 싸움의 분수령이었던 직전 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2도움만 추가한다면 2020-2021시즌(17골 10도움) 이후 3년 만에 PL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 2022-2023시즌에는 10골 6도움, 득점왕에 올랐던 2021-2022 시즌에는 23골 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기록한 8개 도움 중 6개가 최근 10경기에서 나온 만큼 흐름을 이어간다면 달성은 식은 죽 먹기다.
손흥민은 올 시즌 PL 공격포인트 선두자리도 넘본다.
공격포인트 22개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 부문 4위에 자리했다.
그 위로 1위 올리 왓킨스(26개)부터 모하메드 살라(24개), 엘링 홀란(23개) 세 명뿐이다.
이들보다 1경기 더 남겨둔 손흥민이 남은 기간 ‘몰아치기’를 발휘한다면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 PL 역대 득점 10위권 진입도 눈앞에 뒀다.
손흥민은 PL 177골로 역대 득점 23위다. 19위 드와이트 요크(123골)와 6골 차인 그가 남은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여 10위권 대 진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개인 성적 외에도 손흥민은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PL 8위에 그치며 14년 만에 UEFA 클럽 대항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재 토트넘(승점 53)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5)에 승점 2점 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1경기 덜 치른 만큼 UCL 자력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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