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에서 즐기는 공연 봄나들이

김여진 2024. 3.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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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이 새 봄을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6일 오후 2시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에 인형극이 찾아온다.

작은극장 H의 인형극 '무니의문'이다.

30일 오후 3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64J(줄)의 서커스 공연 '목림삼(木林森)'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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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형극·30일 서커스 선보여
▲ 64J의 서커스 ‘목림삼’ 공연 모습.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이 새 봄을 맞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6일 오후 2시 어린이박물관 세미나실에 인형극이 찾아온다. 작은극장 H의 인형극 ‘무니의문’이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과 함께 캐릭터 ‘무니’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소통, 마음을 여는 용기에 대해 얘기하는 작품이다.

30일 오후 3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64J(줄)의 서커스 공연 ‘목림삼(木林森)’을 볼 수 있다. 빠른 디지털화를 못마땅해 하는 ‘균형의 신’이 균형의 사신들을 보내 원시림을 세우려 한다는 설정의 작품이다. 나무 요원들의 움직임을 통해 우리들의 살아있는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두 공연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받지 않는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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