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발언대] 김도균 “설악권 평화·관광 메가시티로 육성”
박주석 2024. 3. 14. 00:05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도균(58·사진) 예비후보가 13일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설악권 메가시티 5대 공약 발표회를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설악권 4개 시·군을 평화·관광 메가시티로 육성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설악권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속초는 속초항 수출입 전용항만, 인제는 산림특화단지 추진, 고성은 평화경제특구, 양양은 북방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4개 시·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사 지하화와 고성 직결노선 반영, 동해북부선 정거장 변경, 제진역 국제정거장 추진, 고속도로 접근망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며 “접경지역에 대한 속초 편입, 민통선 출입 간소화, 관광자원 활성화와 군사시설 규제 완화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금강산 관광 재개 등에 노력하겠다”도 강조했다.
속초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속초고-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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