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인구감소 해결 엄청난 개혁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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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인구감소 등에 따른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4·10 선거 이후를 아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공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연금, 교육, 노동 개혁에 더해 의료 정상화 개혁, 기후 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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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인구감소 등에 따른 엄청난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4·10 선거 이후를 아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 총리공관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연금, 교육, 노동 개혁에 더해 의료 정상화 개혁, 기후 변화 등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대응들이 이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으면서 국정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수 없는 상황과 분위기가 많이 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고물가와 관련, “현재 단계에서 물가 문제는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정책”이라며 “단기적으로 개별 품목 담당관 지정 등을 통해 소비자가 조금은 값싸게 구매할 수 있게 잠정적 조치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을 면밀히 보며 가격 안정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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