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무빙’ 오디션 후 수전증 검사받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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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훈이 '무빙' 오디션장에서 너무 떨어 수전증 검사까지 받은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도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드라마 '무빙'에 합류하게 됐다며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이 된 건데 대본을 처음 받고 너무 재밌는 거다. 욕심히 생기니 여유도 없어지더라. 오디션장 가서 리딩을 하는데 역할이 있던 건 아니고 봉석이 캐릭터로 리딩을 했다. 저도 몰랐는데 종이 넘기며 손을 이렇게 떤 거다. 대사 한줄한줄 읽으면서 '망했다'싶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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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도훈이 '무빙' 오디션장에서 너무 떨어 수전증 검사까지 받은 비화를 공개했다.
3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8회에는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도훈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드라마 '무빙'에 합류하게 됐다며 "오디션을 통해서 캐스팅이 된 건데 대본을 처음 받고 너무 재밌는 거다. 욕심히 생기니 여유도 없어지더라. 오디션장 가서 리딩을 하는데 역할이 있던 건 아니고 봉석이 캐릭터로 리딩을 했다. 저도 몰랐는데 종이 넘기며 손을 이렇게 떤 거다. 대사 한줄한줄 읽으면서 '망했다'싶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심지어 "PD님이 저희 회사 실장님에게 전화해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였다며 이 일로 "수전증 검사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김도훈은 놀라는 MC들의 반응에 "긴장되면 떨었는데 저도 제가 심하게 떤다는 걸 그때 안 것.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아파 보일 정도로 떠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디션을 한시간 보고 나가는데 '여기서 뭐라고 하고 가야겠다'싶더라. '저는 사실 봉석이라는 캐릭터로 리딩했지만 강훈이라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며 "실제로 대본 봤을 때도 이상하게 눈이 많이 간 게 그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김도훈은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서사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나왔다"며 "보통 캐스팅 되면 일주일 내로 연락이 온다. 그런데 여쭤보면 기다려달라고만 하시니 '안 됐구나' 하고 있었는데 3개월 뒤 강훈이로 캐스팅 됐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한편 김도훈은 1998년생으로 올해 만 25세다. 드라마 '무빙'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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