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혁 "아이들 유학 보내고 기러기 생활 중, 매니저도 없어 출연료 직접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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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라스'를 통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전했다.
장혁은 기러기 아빠로 홀로 생활 중.
한편 장혁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종료 후 매니저 없이 활동 중.
장혁은 "정말 좋은 것 중 하나가 내가 기획을 할 수도 작품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사람을 많이 만난다. 혼자 하다 보니 전보다 훨씬 편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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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장혁이 ‘라스’를 통해 기러기 아빠 생활을 전했다.
13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장혁은 기러기 아빠로 홀로 생활 중. 이날 그는 “재작년 영화 때문에 뉴욕에 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왔다. 생각해보니 언어도 언어지만 문화적 차이가 크더라. 아이들에게 그런 걸 알려주고 싶어서 바로 한 달 위에 유학을 보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확실히 요즘 운전을 하다 보면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게 된다. 예전엔 나무 위에 새가 앉아 있는 걸 유심히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모습이 친숙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러기 생활 1년 반 차라는 그는 “식사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밀키트가 있다. 요즘 마트에 가면 정말 잘 돼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장혁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종료 후 매니저 없이 활동 중. 장혁은 “정말 좋은 것 중 하나가 내가 기획을 할 수도 작품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사람을 많이 만난다. 혼자 하다 보니 전보다 훨씬 편하다”라고 말했다.
출연료 협상에 대해선 “돈 얘기가 나오면 말끝을 끈다”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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