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최정원, 아들과 보디프로필 찍었다 "3개월간 9㎏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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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아들과 함께 찍은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최정원은 "남편이 아니라 아들과 보디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며 "아들이랑 같이 운동하면서 제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지금은 군대에 갔다. 군대 가기 전에 보디프로필을 찍겠다고 하더라. 엄마도 목표가 확실하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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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아들과 함께 찍은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남편이 아니라 아들과 보디프로필 사진을 찍었다"며 "아들이랑 같이 운동하면서 제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지금은 군대에 갔다. 군대 가기 전에 보디프로필을 찍겠다고 하더라. 엄마도 목표가 확실하면 운동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제가 작정하고 3개월 동안 하루 5시간씩 운동해서 9㎏을 감량했다. 근육을 만들고 보디프로필을 찍었다. 추억의 사진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한 이유에 대해 "사실 아픈 곳이 많아서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었다. 진단받은 질병만 10가지가 넘어 종합병원이 별명이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단계, 미세혈관 막힘, 녹내장, 자궁내막증 자궁 난소 적출, 골다공증 등이었다. 살려고 운동했다"고 털어놨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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