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父, 스튜디오 등장…"부여 카페 사람 많아져"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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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아버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시후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박시후 아버지는 "사람들이 (부여에서 운영 중인) 카페에 많이 온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시후 아버지가 배우 백일섭과 인연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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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시후 아버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박시후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1세대 모델이라고 알려진 그는 186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해 시작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가 "방송 나간 후 인기 실감하냐?"라고 물었다. 박시후 아버지는 "사람들이 (부여에서 운영 중인) 카페에 많이 온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르바이트생이 있는데도 나한테 커피를 타 달라고 한다"라면서 호탕하게 웃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또 "(찾아온 손님들과) 사진도 많이 찍는다"라고 알렸다. 이에 출연진이 "사인은?"이라며 농을 던졌고, "사인은 안 한다"라면서 민망해해 웃음을 샀다.
한편 박시후 아버지가 배우 백일섭과 인연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남산 KBS 시절 명동에서 왔다 갔다 하던데 자주 목격했다. 그런 인연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출연진이 "밝히기 힘든 인연인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백일섭이 "그럴 수도 있다. 그때 좀 까불 때였다"라면서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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