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딸이라 입에 오르내리는 게 싫어 숨겨” 백일섭 딸 임현식 딸 공감대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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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딸과 임현식 딸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일섭 딸은 "저는 제가 성격이 이상한 건지 어디 가면 아빠 딸이란 걸 숨겼다. 누구 딸이래 입에 오르내리는 게 별로더라. 숨고 비밀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뭐가 부끄러웠나 싶은데"라고 말했고, 임현식 딸도 "저도 중학생 때는 철저히 숨겼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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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딸과 임현식 딸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가 임현식 부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임현식은 세 딸 중 둘째 딸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백일섭 딸이 “아빠랑 어렸을 때 친하셨냐”고 묻자 임현식 딸은 “학창시절 때 가장 바쁘셨다. 얼굴 뵙기 어려운. 그래서 친하다기보다 우리 아빠인데 바빴던” 기억이 크다고 답했다.
백일섭 딸은 “저는 제가 성격이 이상한 건지 어디 가면 아빠 딸이란 걸 숨겼다. 누구 딸이래 입에 오르내리는 게 별로더라. 숨고 비밀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뭐가 부끄러웠나 싶은데”라고 말했고, 임현식 딸도 “저도 중학생 때는 철저히 숨겼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진도 공감하며 “우리 애들도 절대 이야기 안 하더라. 이야기 안 하고 감춘다. 싫어한다”며 1남 3녀 자녀들이 밖에서 부친이 남진이라 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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