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 “한국인 구금, 한국과 긴밀히 접촉…영사접견 검토”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3. 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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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모 씨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가 "한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영사 접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백씨가 어떤 이유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추가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며 답변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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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출처=연합뉴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모 씨와 관련해 러시아 외무부가 “한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영사 접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백씨가 어떤 이유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밀 사항이기 때문에 추가 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며 답변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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