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부터 북카페까지…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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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구는 15일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양원센터는 2021년 개관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두 번째 미디어 공간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미디어센터 2개를 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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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의 두 번째 미디어센터가 문을 연다. 구는 15일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전용면적 780㎡ 규모의 양원미디어센터는 영화상영관과 다목적 스튜디오, 전문녹음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을 갖췄다.
52석 규모의 영화상영관에선 독립 예술영화와 고전영화 등을 상영하고 소규모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목적 스튜디오는 영상·라이브커머스 촬영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유튜브, 팟캐스트 방송 제작이 가능하다. 북카페에서는 구민들이 OTT 감상 등 문화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센터 공간을 대관해 이용할 수 있다. 브이로그 촬영 패키지와 카메라 렌즈 등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관내 초중고교와 연계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원센터는 2021년 개관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두 번째 미디어 공간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미디어센터 2개를 직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넘쳐나는 미디어 콘텐츠 속에서 구민들이 미디어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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