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이름 믿었는데"···연기학원 배우들 집단 고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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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이름을 내걸었던 연기학원 소속 배우들이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집단 고소에 나섰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전날 서울 서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전현직 대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고소장을 제출한 배우들은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서 믿고 진행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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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이름을 내걸었던 연기학원 소속 배우들이 광고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집단 고소에 나섰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전날 서울 서부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전현직 대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해당 연기학원이 지난해부터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출연료를 촬영한 배우들에게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창정은 2018년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역시 광고 홍보물 등에 임창정 사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소장을 제출한 배우들은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서 믿고 진행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임창정을 상대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이 아니며 해당 연기학원과 임창정과 연관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밝혔다. 또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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