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딸 홍대 미대 나와 왜 국수가게 하나, 들어보니 이해돼”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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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절친한 임현식에게 딸을 자랑했다.
두 딸이 식사 준비를 하는 사이 임현식은 백일섭에게 딸이 뭐를 하는지 질문했고 백일섭은 "홍대 미대 나왔잖아. 쟤도 독하다. 시집가더니 애를 셋을 낳았다. 2년 터울로. 애들 학교 다니니 직장 다닐 수 없어 국수 가게를 냈다. 애들 관리한다고. 국수가게 잘되고 애들 관리하기 좋잖아. 똑똑하다. 앞뒤짱구라서"라고 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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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절친한 임현식에게 딸을 자랑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와 임현식 부녀가 만났다.
백일섭 부녀가 임현식 부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임현식은 세 딸 중 둘째딸과 합가해 함께 살고 있었고, 백일섭 딸은 “따님이 아빠랑 되게 친해 보이고 아빠 손도 잡고 쓰다듬는 게 자연스럽고 서로 거리낌이 없는 게 너무 예쁘더라.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두 딸이 식사 준비를 하는 사이 임현식은 백일섭에게 딸이 뭐를 하는지 질문했고 백일섭은 “홍대 미대 나왔잖아. 쟤도 독하다. 시집가더니 애를 셋을 낳았다. 2년 터울로. 애들 학교 다니니 직장 다닐 수 없어 국수 가게를 냈다. 애들 관리한다고. 국수가게 잘되고 애들 관리하기 좋잖아. 똑똑하다. 앞뒤짱구라서”라고 딸을 자랑했다.
이어 백일섭은 “처음에 딸이 국수가게 한다는 말을 듣고 죽도록 가르쳐놨는데 왜 국수가게를 하나 했다. 이야기 들어보니 이해가 된다. 애들 교육 시키려고”라고 말했고 전현무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했던 거”라고 반응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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