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딸 홍대 미대 나와 왜 국수가게 하나, 들어보니 이해돼” (아빠하고)

유경상 2024. 3.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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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절친한 임현식에게 딸을 자랑했다.

두 딸이 식사 준비를 하는 사이 임현식은 백일섭에게 딸이 뭐를 하는지 질문했고 백일섭은 "홍대 미대 나왔잖아. 쟤도 독하다. 시집가더니 애를 셋을 낳았다. 2년 터울로. 애들 학교 다니니 직장 다닐 수 없어 국수 가게를 냈다. 애들 관리한다고. 국수가게 잘되고 애들 관리하기 좋잖아. 똑똑하다. 앞뒤짱구라서"라고 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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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백일섭이 절친한 임현식에게 딸을 자랑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와 임현식 부녀가 만났다.

백일섭 부녀가 임현식 부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임현식은 세 딸 중 둘째딸과 합가해 함께 살고 있었고, 백일섭 딸은 “따님이 아빠랑 되게 친해 보이고 아빠 손도 잡고 쓰다듬는 게 자연스럽고 서로 거리낌이 없는 게 너무 예쁘더라.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두 딸이 식사 준비를 하는 사이 임현식은 백일섭에게 딸이 뭐를 하는지 질문했고 백일섭은 “홍대 미대 나왔잖아. 쟤도 독하다. 시집가더니 애를 셋을 낳았다. 2년 터울로. 애들 학교 다니니 직장 다닐 수 없어 국수 가게를 냈다. 애들 관리한다고. 국수가게 잘되고 애들 관리하기 좋잖아. 똑똑하다. 앞뒤짱구라서”라고 딸을 자랑했다.

이어 백일섭은 “처음에 딸이 국수가게 한다는 말을 듣고 죽도록 가르쳐놨는데 왜 국수가게를 하나 했다. 이야기 들어보니 이해가 된다. 애들 교육 시키려고”라고 말했고 전현무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했던 거”라고 반응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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