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한전, 마지막 홈경기 승리…여자부 페퍼, 창단 첫 2연승

김영성 기자 2024. 3. 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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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6-24 25-18 23-25 25-18)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보탠 한국전력(승점 50·17승 18패)은 삼성화재(승점 48·18승 17패)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현대캐피탈(승점 53·17승 18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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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하는 임성진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4연패를 끊고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한국전력은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6-24 25-18 23-25 25-18)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보탠 한국전력(승점 50·17승 18패)은 삼성화재(승점 48·18승 17패)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두 팀은 모두 정규시즌이 한 경기씩 남은 가운데 포스트시즌 탈락이 이미 확정된 상황입니다.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여야 준플레이오프(준PO) 단판 대결이 열리는데, 3위 OK금융그룹의 승점은 57(20승 15패)이기 때문입니다.

4위는 현대캐피탈(승점 53·17승 18패)입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주전 멤버를 뺀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17 25-21 14-25 25-19)로 꺾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8일 흥국생명전에 이어 창단 후 첫 2연승을 거두고 승점 17(5승 30패)을 쌓았습니다.

2021년 출범한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3승(28패·승점 11), 2022-2023시즌 5승(31패·승점 14)을 거두는 동안 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관장은 '쌍포' 메가와 지아 뿐 아니라 정호영과 박은진, 리베로 노란, 세터 염혜선 등 주전들을 모두 빼고 이들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사진=KOVO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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