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뇌물 혐의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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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또 다른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 전 부원장에게 뇌물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내며 온천 개발사업 관련 민원에 관여했는데,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이 해당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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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개발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또 다른 업자에게 뇌물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 전 부원장에게 뇌물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내며 온천 개발사업 관련 민원에 관여했는데, 검찰은 전 전 부원장이 해당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 전 부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민원 처리 이후 다른 개발 사업들을 자문해주고 받은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2017년부터 2년여 동안, '백현동 개발업자' 정바울 씨로부터 경기 용인 상갈지구 개발 사업 인허가 청탁을 돕는 대가로 1억 2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고,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전 전 부원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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