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母, 사위 케빈오 10살 연하에 "미쳤냐"…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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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의 모친인 김옥란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 사위인 가수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김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김 이사장에게 "공효진이 처음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김 이사장은 "저는 처음엔 몰랐는데,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길래 '연애는 해야지'라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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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의 모친인 김옥란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 사위인 가수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김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세호는 김 이사장에게 "공효진이 처음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김 이사장은 "저는 처음엔 몰랐는데,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길래 '연애는 해야지'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공효진보다) 나이가 적다길래 서너살, 대여섯살까지는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10살 어리다고 얘기해서 '미쳤냐 너'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무 좋다. 그때 (연애)하지 말라고 그랬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아울러 군 복무 중인 케빈오에게 "최전방에서 추울 텐데 잘 견디고 있어서, 잘 하고 있어서 마음이 좋아. 잘 마치고 아프지만 말고 잘 있다가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공효진은 2022년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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