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정수기 13대 수질 ‘부적합’
노준철 2024. 3. 13. 22:11
[KBS 부산]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부산 돌봄센터와 아동센터, 어린이집 초·중·고교 등에 설치된 정수기 천2백여 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전체 정수기의 약 0.1%인 13대에서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수질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대는 2차 수질 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 조치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수 꼭지를 손으로 만지거나 입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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