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진료 투입…농촌 진료 차질 우려

윤희정 2024. 3. 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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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정부가 전공의 집단 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파견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들이 본격 진료에 나섰습니다.

대구에서는 경북대병원에 공보의 4명이 파견됐으며,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응급실에 우선 투입됩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23명의 공보의가 연세대 병원 등 7개 병원에 파견됐는데, 보건소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은 공보의 부재로 인한 진료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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