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뒤가 낭떠러지…광양 매화축제 이곳 조심"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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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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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담 뒤편으로 매화가 예쁘게 펴서 담에 기대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벽이 심하게 흔들려 균형을 잃을 뻔했다. 자세히 보니 담에 균열이 심하게 가 있고 언제든 무너지게 생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로 뒤가 낭떠러지라 인명피해 우려도 있어 보였다. 집에 가는 길에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는데 계속 접수 상태이고 처리 일자가 축제 끝나는 때로 돼 있어서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위치가 대략 매화마을 올라가는 길에 있다"면서 지도 사진도 첨부했다.
누리꾼들은 "여러 사람이 다칠 수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진짜 앉기만 하면 바로 무너질 것 같다" "주민센터에서 경고 문구라도 붙이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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