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중앙대 연영과 가려고 4수…또 떨어졌으면 5수 했을 것" 깜짝

이지현 기자 2024. 3. 13.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현이 4수 끝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현은 MC 유재석으로부터 "4수 해서 중앙대학교 연영과(연극영화과) 들어갔냐?"라는 질문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인터넷에 김수현 씨가 4수 할 때 쓴 글이 있다"라면서 글을 읽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13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수현이 4수 끝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수현은 MC 유재석으로부터 "4수 해서 중앙대학교 연영과(연극영화과) 들어갔냐?"라는 질문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내 주변에 4수 한 형은 (정)준하 형뿐이다. 준하 형은 결국 대학에 못 갔다. 수현 씨는 4수 해서 간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김수현은 "마지막에 (4수 할 때는) 수시 전형으로 지원했는데 그때 교수님이 했던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게 '1차에서는 붙지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2차를 보러 오겠냐?' 하는 거다. '물론입니다! 당연합니다! 무조건입니다!'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1차 떨어지고 다시 칼을 갈아서 2차에 합격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교수님이 솔직하게 얘기하셨구나"라며 배꼽을 잡았다.

유재석은 "인터넷에 김수현 씨가 4수 할 때 쓴 글이 있다"라면서 글을 읽었다. 수험생으로서 스스로 파이팅을 외치는 글이었다. 유재석은 "아~ 이거 준하 형이 봤어야 했는데, 그러면 형이 좀 더 힘냈을 텐데, 시대가 달라서"라며 아쉬워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만약 4수 해서 안 됐으면 5수까지 했겠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현은 "아마 그랬을 것 같다"라며 "그때는 그 타이틀이 너무 필요했나 보다, 그래야 뭔가 될 것 같아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