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2542명·신지현-정예림 역조공’ 하나원큐, 첫 플레이오프 홈 경기 흥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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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치른 하나원큐가 흥행에서도 대박이 났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치르게 된 하나원큐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삼삼오오 모인 것이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성적 때문인지 관중이 많이 늘었다. 오늘(13일)은 플레이오프 첫 경기라 더 많이 오신 것 같다. 하나은행 직원 분들도 직접 티켓을 구매해서 와주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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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부천 하나원큐와 청주 KB스타즈의 맞대결. 경기 시작 전 부천체육관에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운집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치르게 된 하나원큐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삼삼오오 모인 것이었다.
지난 시즌 하나원큐 홈 경기 평균 관중은 699명이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올 시즌에는 평균 1310명으로 관증이 급증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가진 이날은 무려 2542명이 입장해 봄 농구를 즐겼다. 팬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하나원큐의 승리를 위해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이번 시즌 성적 때문인지 관중이 많이 늘었다. 오늘(13일)은 플레이오프 첫 경기라 더 많이 오신 것 같다. 하나은행 직원 분들도 직접 티켓을 구매해서 와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정예림은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키링을 준비했다.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공약으로 팬들에게 자신의 키링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 정예림 키링 60개는 정예림 유니폼 또는 응원 플래카드 지참 대상자 선착순 60명에게 선물로 증정됐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신지현은 시즌 막판부터 팬들을 위해 커피차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접 사비를 통해 준비하게 됐다. 정예림은 여농티비 공약을 키링으로 걸었다. 그 공약을 오늘 지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하나원큐는 64-77로 패했다. 3연패를 당하며 첫 몸 농구를 마무리하게 됐다. 그럼에도 흥행에서 대박을 치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 사진_WKBL 제공, 여농티비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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