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훼손’ 논란 비자림로 벌목 마무리…포장공사 시작

임연희 2024. 3. 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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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삼나무 숲 훼손으로 환경 파괴 논란을 빚은 비자림로 확장공사 벌목 작업이 마무리돼 도로 포장 공사가 본격화됩니다.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맡은 건설사업관리단은 어제(12) 추가 벌목 작업을 마친 3구간부터 도로를 포장하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한 우회도로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 저감 대책 발표보다 더 많은 나무가 베어졌다는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제주도는 과거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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