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의왕과천·군포·안양 대진표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어떤 후보들이 나섰는지 살펴보는 연속 기획 보도입니다.
오늘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 남서부, 광명, 의왕과천, 군포, 안양 지역을 살펴봅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남서부 지역구는 21대 국회에선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던 곳입니다.
광명시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에게 국민의힘 김기남 전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20년 민주당 아성에서 임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지난 시장선거에서 인지도를 높인 김 후보가 판을 흔들지 주목됩니다.
광명시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변호사가 국민의힘 전동석 전 도의원과 맞붙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탈락하고 경선에서 공천을 따낸 영입인재와 단수 공천을 받은 지역 정치인이 승부를 겨룹니다.
의왕과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기식 전 검사, 법조인 출신 후보들이 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경기지역 당선자 중 득표율이 가장 낮았던 곳인데, 보수 강세인 과천시 인구가 늘어 접전이 예상됩니다.
군포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진학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지역에서 3선인 현역 의원에게 시의원 3선과 도의원을 지낸 지역 정치인이 도전합니다.
안양시 만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국민의힘 최돈익 당협위원장이 경쟁합니다.
16대 총선부터 24년째 민주당이 당선된 구도심 지역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안양시 동안 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국민의힘 임재훈 전 의원이 맞대결합니다.
재선에 나선 민병덕 의원에게 바른미래당 비례였던 임 전 의원이 도전해 전현직 의원 간 대결이 진행됩니다.
안양시 동안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이 의원이 3선을 이룰지, 심 전 부의장이 탈환에 성공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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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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