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 중 경찰관 뺨 때린 혐의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정상빈 jsb@mbc.co.kr 2024. 3.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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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 도중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그제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로 체포된 이 활동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심문 과정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춰 볼 때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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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연행되는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전장연 페이스북 영상 캡처]

지하철 시위 도중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형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가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그제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 측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로 체포된 이 활동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심문 과정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춰 볼 때 도망가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962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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