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쿠티뉴 다음?” 바르셀로나, 리버풀 윙어 관심→최대 2000억 요구

가동민 기자 2024. 3. 13.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출신 바르셀로나 선수가 또 탄생할 것인가.

이어 "리버풀은 다이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000만 유로(약 2,014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타당하지 않은 금액이라며 비판했다. 바르셀로나가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키면 디아스는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세 번째 스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리버풀 출신 바르셀로나 선수가 또 탄생할 것인가.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장기 계획의 핵심인 디아스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리버풀이 디아스를 매각할 의향이 있더라도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는 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다이스의 이적료로 최대 1억 4,000만 유로(약 2,014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타당하지 않은 금액이라며 비판했다. 바르셀로나가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키면 디아스는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에 이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세 번째 스타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디아스의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해 측면에서 많은 공격 옵션을 갖고 있다. 좌측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직접 해결하거나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든다. 스피드도 빨라 수비 뒷공간이 비어있을 때 장점이 극대화된다. 디아스는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사진=게티 이미지

FC포르투에서 맹활약하며 리버풀의 눈에 들었다. 디아스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3,750만 파운드(약 631억 원)였다. 디아스는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이탈했고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디아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나와 1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난 선수는 대표적으로 수아레스와 쿠티뉴가 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2014-15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수아레스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유럽을 제패했고 이적하자마자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수아레스는 막강한 득점력을 뽐내며 바르셀로나의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쿠티뉴의 영입은 실패로 돌아갔다. 쿠티뉴는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발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7-18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지만 리버풀에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 이하의 활약이 계속됐고 바이에른 뮌헨,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결국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도전기는 실패로 끝이 났고 지난 시즌 빌라에 완전 이적했다. 현재 카타르의 알 두하일에서 뛰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