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9층서 떨어진 강아지 2마리 즉사…"애견미용사가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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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사가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9층에서 던져 죽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 동물 보호소 인스타그램에는 키우던 강아지를 아파트 창문 아래로 던져버린 애견 미용사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한 40대 여성은 지난 12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아파트 9층에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2마리를 베란다 창문으로 집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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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미용사가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9층에서 던져 죽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한 동물 보호소 인스타그램에는 키우던 강아지를 아파트 창문 아래로 던져버린 애견 미용사를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한 40대 여성은 지난 12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아파트 9층에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2마리를 베란다 창문으로 집어 던졌다. 강아지들은 주차한 차량 위로 떨어졌으나 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을 쓴 A씨는 "이 작은 아이들을 죽여놓고 이 여성은 출동한 경찰들 앞에서 정신병이 있는 것 마냥 환청이 들린다고 연기를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수사해봐야 심신미약으로 벌금 50만원 정도에 끝날 것 같다"며 "혹시 이 여성을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메시지를 달라"고 당부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된다" "강아지들이 너무 불쌍하다" "세상에 정신 이상자들이 너무 많다" 등의 댓글로 글쓴이에게 동조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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