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동생과 검정고시 모의고사…"네가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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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동생과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렀다.
인천 구경을 기대했던 박서진의 동생은 박서진이 이끈 검정고시 학원에 도착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학원 선생님에게 "동생이 이번 봄에 검정고시를 치르려고 한다, 동생이 공부 놓은 지 오래됐다, 합격할 수 있을까요?"라며 진지하게 상담했다.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동생이 불만을 터뜨리자, 박서진은 "혼자 보기 싫으면 나도 같이 봐줄게"라며 조개구이까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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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동생과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렀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인천에서 함께 한달살이 중인 박서진 남매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서진은 검정고시를 앞둔 동생을 위해 몰래 검정고시 학교 상담을 준비했다. 인천 구경을 기대했던 박서진의 동생은 박서진이 이끈 검정고시 학원에 도착했다. 이에 동생은 "뒤통수 세게 한 대 맞은 기분이다, 웬 학교? 검정고시?"라며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학원 선생님에게 "동생이 이번 봄에 검정고시를 치르려고 한다, 동생이 공부 놓은 지 오래됐다, 합격할 수 있을까요?"라며 진지하게 상담했다.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 동생이 불만을 터뜨리자, 박서진은 "혼자 보기 싫으면 나도 같이 봐줄게"라며 조개구이까지 약속했다. 이어 박서진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서 하는 것이다"라며 진심을 전하며 함께 모의고사를 치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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