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면학회, 수면건강 선포식 개최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2024. 3. 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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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양광익(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수면협회 회장은 "누구나 꿀잠을 원할 만큼 건강한 수면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며, 수면건강은 국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수면학회 회원들과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수면 관련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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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대한수면학회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수면학회 황성은 총무간사, 선우준상 총무이사, 김동규 홍보이사, 양광익 회장, 김성택 부회장, 조영재 정책이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대한수면학회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양광익(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 대한수면협회 회장은 “누구나 꿀잠을 원할 만큼 건강한 수면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며, 수면건강은 국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수면학회 회원들과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수면 관련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제 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취임한 양광익 회장이 13일 수면건강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수면장애 진료 인원이 109만 8819명으로, 2018년 85만 5025명에서 4년새 약 28%가 늘었다.

2006년 설립된 대한수면학회는 신경과·이비인후과·내과·정신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다학제 학술 단체다. 대한수면학회는 매년 세계수면학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학술단체로 위임받아 세계 수면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수면학회가 13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양광익 대한수면학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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