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83명 '유급' 통보...학교 측 구제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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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한림대에서 의대생 80여 명에게 유급이 통보됐습니다.
한림대 의과대학 관계자는 본과 1학년생 83명이 학칙에 따라 수업일수 미달로 유급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림대 관계자는 "보강이나 온라인 수업 또는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업일수를 채워 학생들이 집단 유급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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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한림대에서 의대생 80여 명에게 유급이 통보됐습니다.
한림대 의과대학 관계자는 본과 1학년생 83명이 학칙에 따라 수업일수 미달로 유급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칙에 따르면 결석 허용한계인 3주를 넘을 경우 시험과 관계없이 해당 과목은 F 학점을 매기는데, 이럴 경우 유급으로 처리됩니다.
학교 측은 지난달 개강한 해부학교실 수업 학생들이 유급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림대 관계자는 "보강이나 온라인 수업 또는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업일수를 채워 학생들이 집단 유급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가 직접 의대생협의회 측과 대화를 제안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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