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EASL을 마무리한 안영준, 그의 다음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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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서울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82-67로 승리했다.
경기 후 안영준은 "다들 EASL에 가서 우승하고자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아쉽게 마무리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아직 KBL이 남았다. 이 아쉬움을 KBL을 통해 씻고 싶다. 2위 싸움을 계속하고 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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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82-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2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SK다.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 3점슛 6개 포함 19점을 올린 안영준(196cm, F)이다.
안영준은 시작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1쿼터 초반 연속 3점슛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시작으로 안영준은 상대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이후에도 중요한 순간 3점슛을 성공했다. 4쿼터에는 경기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본인 손으로 올렸다. 2점슛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3점슛으로만 18점을, 자유투로 1점을 올리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경기 후 안영준은 “다들 EASL에 가서 우승하고자하는 마음이 컸다. 하지만 아쉽게 마무리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아직 KBL이 남았다. 이 아쉬움을 KBL을 통해 씻고 싶다. 2위 싸움을 계속하고 있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EASL을 경험했다. 이를 언급하자 “외국인 선수들과 붙는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경기를 하면서 부족한 것을 많이 느꼈다. 더 발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EASL을 돌아봤다.
EASL은 끝났지만, KBL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영준은 “지금 우리의 농구가 잘 되고 있다. 비록 (김)선형이 형이 오늘 경기 중에 발목이 돌아갔다. 하지만 워니와 (허)일영이 형의 찬스가 잘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EASL에서는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KBL은 잘 준비해서 성과를 내고 싶다. 아직 정규시즌이 남았다.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SK는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외곽에서 힘을 내고 있는 안영준이 있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평균 12.7점, 3점슛 성공률 36%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6라운드에서는 평균 17점, 3점슛 50%를 기록 중이다. 안영준의 외곽 슈팅은 SK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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