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비례정당 후보 임태훈, 컷오프…“사유는 병역 기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13일 "당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 결과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소장은 "사유는 병역기피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한 사실을 병역기피라 규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13일 “당으로부터 후보자 등록 서류 심사 결과 컷오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소장은 “사유는 병역기피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한 사실을 병역기피라 규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임 소장은 2004년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그는 “대한민국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에게 ‘대체복무’의 선택지를 열어둔 나라다. 국가는 이들을 더 이상 ‘병역기피자’로 분류해 처벌하지 않는다”며 “민주당 70년의 역사에 걸맞은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2035년 70세 이상 의사 3만2000명…배출되는 의사보다 많아”
- 샤론 스톤 “영화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상대배우와 성관계 요구”
- 비급여 수령 연간 100만원 넘으면 보험료 2배… 300만원 이상땐 4배로
- 본회의장서 질문하다 말고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공개 프러포즈한 49세 의원…상대는?
- 공항택시 기사 25%가 강간, 살인, 납치범인 나라
- “DMZ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정봉주, ‘막말 논란’ 어디까지?
-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어땠나?…“출연자·관객이 빛나게 진행”
- ‘사이다 복수’로 해외팬 홀렸다… K-막장, 성공 드라마
- 민주 “동작 밀리면 안돼” 한강벨트 총력전
- 17년 만에 신형 대통령 전용헬기 도입한다…내년부터 미국 대 유럽 4파전[정충신의 밀리터리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