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보호 LGU+·SKT ‘매우 우수’ 평가

김건호 2024. 3. 13.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통신사업자(통신·방송·인터넷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용자 보호업무 내용을 평가한 결과 국내 사업자들은 대부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들은 저조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에 따르면 통신 분야에서 LG유플러스(전년대비 1등급 상승)와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는 '우수' 등급을 받아 전년과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2023년 평가 결과 발표
KT 우수… 애플 6년 연속 최하위

전기통신사업자(통신·방송·인터넷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용자 보호업무 내용을 평가한 결과 국내 사업자들은 대부분 ‘우수’ 이상의 등급을,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들은 저조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에 따르면 통신 분야에서 LG유플러스(전년대비 1등급 상승)와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는 ‘우수’ 등급을 받아 전년과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뉴스1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딜라이브(전년대비 1등급 상승) 등 4개 사업자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KT, LG헬로비전, HCN(전년대비 1등급 하락) 등 3개 사업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부가통신 앱마켓 분야는 삼성전자와 원스토어(전년대비 1등급 상승)가 ‘우수’ 등급을 받았고, 검색·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다음·카카오톡)는 2개 서비스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등급 상향됐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애플의 경우 6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고, 구글은 ‘양호’ 등급으로 전년과 동일 등급을 유지했다. 트위치도 ‘미흡’ 등급을 받았다. 유튜브는 ‘보통’ 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등급 하향됐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