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의 낭만은 살아있다...동아리 새내기 모집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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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입생을 맞은 대학교에서는 요즘 동아리 모집이 한창입니다. 앵커>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일텐데요.
학내 광장에는 대학생활의 꽃으로 불리는 50여 개 동아리들이 신입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는 봄과 함께 시작된 동아리 새내기 유치전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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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입생을 맞은 대학교에서는 요즘 동아리 모집이 한창입니다.
대학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동아리 활동일텐데요.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 동아리활동, 별 인기가 없을 거라는 생각은 편견이었고, 실제 현장을 가보니 활기가 넘쳤습니다.
김세희 기자가 충북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개강을 맞은 대학 캠퍼스는 새내기 대학생들로 모처럼 생기가 넘칩니다.
학내 광장에는 대학생활의 꽃으로 불리는 50여 개 동아리들이 신입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마스코트 인형부터 멋진 바이올린 연주, 검도 시범까지.
특색있는 홍보 방법으로 새내기 대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이지선/충북대학교 1학년
"(동아리가) 되게 많은 것 같더라고요. 대학교 오니까.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중에 뭐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친구와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24학번 새내기. 대학 생활의 로망이기도했던 동아리에 가입해 기대감도 큽니다.
<인터뷰> 김우현/충북대학교 1학년
"고등학교 때 너무 공부 만 한 것 같아서 대학교 올라와서 동아리도 나가면서 조금 더 놀아보고 싶어서 가입하게 됐어요."
6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사진 동아리와 스킨 스쿠버 등 취미와 관련된 동아리들은 이미 모집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
특히 취업과 관련된 영어 회화 동아리에는 신입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석민/충북대학교 4학년
"취업 관련하고 시험 관련해서 좀 더 관심있는 친구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가두 모집 하루에 적어도 150명 이상 정도. 지금은 200명 이상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업과 취업 부담에 인기가 시들해졌고 코로나 기간에는 회원 모집이 더 어려웠지만 팬데믹 종료 후에는 예전 인기를 되찾는 분위기입니다.
대학 캠퍼스는 봄과 함께 시작된 동아리 새내기 유치전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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