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넷플릭스 CEO 테드 ‘유퀴즈’ 출연할 뻔, 코로나로 불발”

서유나 2024. 3. 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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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넷플릭스의 CEO가 '유퀴즈'에 출연할 뻔했던 아쉬운 일화를 공개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 '마이 데스티니' 특집에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영 총괄을 모신 유재석은 "한국 일본 동아시아 동남아 호주까지 포함된 지역을 말하는 것 아니냐. 한국 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며 "아시아 태평양의 말 그대로 짱"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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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넷플릭스의 CEO가 '유퀴즈'에 출연할 뻔했던 아쉬운 일화를 공개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 '마이 데스티니' 특집에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영 총괄을 모신 유재석은 "한국 일본 동아시아 동남아 호주까지 포함된 지역을 말하는 것 아니냐. 한국 분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며 "아시아 태평양의 말 그대로 짱"이라고 표현했다.

조세호는 "개인적 질문인데 월급은 달러로 받으시냐"고 물었고 김민영 총괄은 "어떤 사무실 소속이냐에 따라 다른데 저는 지금은 여러 나라 돌아다니지만 싱가포르 소속으로 되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외국 출국이 잦은 편이라며 "작년에만 50번 이상 비행기를 탔다. 많은 대화가 이뤄지고 사고의 과정을 알아야 하다 보니 꼭 가야 하는 행사나 상황이 있어 출장을 많이 다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아태 지역에서 유일하게 22명의 멤버들만 참여할 수 있는 CEO회의에도 참석한다고. 김민영 총괄은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 테드 서랜도스 대표님과 22명의 멤버들이 열띤 토론을 한다"며 자신이 아시아 대표로서 자리에 참석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몇 년 전 테드가 '유퀴즈'에 출연할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김민영 총괄은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에) 못 와서"라며 공감대를 나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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