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류호정 '후원회장' 됐다…"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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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한 후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진 교수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진 교수는 그러면서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그냥 뒷바라지나 하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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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정의당을 탈당한 후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진 교수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그러면서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그냥 뒷바라지나 하렵니다"라고 덧붙였다.
류 의원은 지난 1월 15일 정의당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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