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도 피해 가지 못한 ‘비만 합병증’ (생로병사의 비밀)
13일 오후 10시 KBS1 ‘생로병사의 비밀’ 901회는 ‘비만 혁명, 최고의 다이어트를 찾아서’ 편을 방송한다.
세계 비만 연맹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2020년 1년 사이 5% 이상 비만율이 급증했다. 이는 곧 다이어트, 비만 치료제, 보조제 등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지에서 혁신적인 연구 중 하나로 GLP-1 유사체를 선정했다. GLP-1 유사체란 무엇이며 비만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 비만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4주간의 맞춤형 다이어트를 통해 최고의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캘리포니아 드림으로 큰 인기를 끈 마마스 앤 파파스의 여성 보컬 캐스 앨리엇. 이 두 사람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모두 사망했다.
잦은 음주와 부족한 운동량, 과하게 섭취하는 영양분으로 현대인이 점점 비만을 앓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이다. 많은 사람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비만의 위험성과 합병증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나 다이어트를 도전하지만 모두 성공하지는 않는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맞춤형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참가할 사람들을 모집했다.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과 보조제를 이용해 봤지만, 다이어트에 실패한 윤종미, 잦은 술자리와 야식으로 살이 찐 김상현, 간식을 좋아하는 김순란. 3명 모두 요요를 겪은 적이 있는 비만인들이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했으며, 비만으로 인해 일상에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023 혁신적인 연구 중 하나로 뽑힌 GLP-1 유사체. 현재 세계는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 열풍이다. 세계적인 기업인 일론 머스크, 모델 킴 카다시안 모두 GLP-1 유사체를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를 이용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 미국, 덴마크에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판매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현재 해외에서는 어떻게 이 치료제를 쓰고 있으며 GLP-1 유사체의 기전, 효과, 부작용은 무엇일까?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고 신약이 개발되는 요즘.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많이 움직이고 조금 먹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3명의 다이어트 도전자들이 4주간 맞춤형 다이어트에 참여했다. 운동, 식단 모두 개인 맞춤형으로 필요한 운동과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신경 써서 관리하며 4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명 모두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으로 비만 합병증도 동반하고 있었다. 그랬던 3명이 4주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그들의 몸은 어떻게 변화했을지 확인해 보자.
13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비만 혁신, 최고의 다이어트를 찾아서’편에서는 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와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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