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대전·충청의 아들 이상민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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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6선을 노리는 대전 유성을 이상민 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승리를 기원했다.
혁신위원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11월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이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던 인 전 위원장은 13일 유성구 지족동 이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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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6선을 노리는 대전 유성을 이상민 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승리를 기원했다.
혁신위원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11월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이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던 인 전 위원장은 13일 유성구 지족동 이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 전 위원장은 “저는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할아버지께서 '대전대학'(현 한남대학교)을 설립하셔서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이상민 의원은 태도가 긍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며, 다선의원으로서 아시는 것이 많은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KAIST 초청 특강 당시 이 의원과 남북관계에 관해 많은 생각을 공유하면서 매력을 느꼈다”며 “여야가 정도(正道)를 가야 하는데, 정도를 가는 분이 대전·충청의 아들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인 전 위원장께선 그동안 인도적인 대북사업을 많이 하신 것으로 일고 있다. 이는 개인의 업적이 아닌 국가적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북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 전 위원장은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고,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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