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문경 화재 합동조사 결과·재발방지 대책 발표
2024. 3. 13. 20:20
임보라 앵커>
지난 1월 소방관 두 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 공장 화재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합동조사 결과 불은 온도제어기 불량으로 시작됐고, 공장 관계자가 화재경보기를 강제로 정지시켜 화재를 늦게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 확보와 샌드위치 패널 등 위험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현장 표준절차를 전면 개정하고, 화재 현장 정보가 빠르게 전파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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