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구직단념청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시행

홍정명 기자 2024. 3.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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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상남도 지원으로 도내 구직단념청년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경총은 그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담아 올해도 도내 전역에서 구직단념청년 및 자립지원청년, 청년 NEET족 등 구직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꿈을 응원하고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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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과정 수료 시 최소 50만 원, 최대 300만 원 지원
[창원=뉴시스]경상남도 청년도전지원사업 모집 안내 포스터.(자료=경남경총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경상남도 지원으로 도내 구직단념청년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및 사회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경총은 그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담아 올해도 도내 전역에서 구직단념청년 및 자립지원청년, 청년 NEET족 등 구직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꿈을 응원하고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훈련 참여 이력이 없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훈련과 체계적인 진로 설정, 취업지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창원, 김해, 진주, 거제 4개 거점센터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36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특성을 고려해 ▲도전(5주) ▲도전+중기(15주) ▲도전+장기(25주) 3개 과정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년 참여자들의 사회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빠른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다.

경남경총은 청년 참여자들 간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역별 참여자 워크숍, 지역 교류 운동회, 청년 모니터링단, 지역 강소기업 탐방, 청년 서포터즈 운영 등 도내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경남경영자총협회(055-266-1934) 또는 워크넷(https://www.work.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과정 수료 시 최소 50만 원,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수료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경남경총 이상연 회장은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심리적 번아웃(burnout)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의 핵심인 청년들이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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