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한가 `래몽래인`… 이정재 인수에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가 인수를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이 1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래몽래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29.94%)까지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재가 인수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정재가 인수를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사 래몽래인이 1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래몽래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 폭(29.94%)까지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전날 래몽래인은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 등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로,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이 최대주주가 되게 됐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8일 와이더플래닛이 실시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이정재가 인수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앞서 지난해 11월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과 만찬을 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치 테마주에 연루되기 시작했다. 만찬 사진이 공개된 직후 한 전 장관과 현대고 동창인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 사이라는 점이 부각됐고, 대상홀딩스가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후 지난달 18일 이정재가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또 한번 큰 폭으로 올랐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예로 팔지 마세요"…네팔 소녀들 보호에 평생 바친 美대모 별세
- 암투병 남편 지키는 `새벽배송` 러시아 새댁…"금전보다 따뜻한 응원 감사"
- "男 배우와 성관계 강요당했다" 실명 폭로한 샤론스톤에 `발칵`
- "한국인들 웃겨" 中 누리꾼, 영화 `파묘` 조롱에 서경덕 "훔쳐보지 마"
- 훅 치고 나간 트럭, 난간에 `대롱대롱`…구조대원도 `아찔`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2기 내각, `플로리다 충성파`가 뜬다
- 은행이 공들인 고액자산가, 美 `러브콜`에 흔들리는 `로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