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면 김민재 남겨두고 레알행 기정사실화…‘연봉 187억’ 최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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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안까지 거절한다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은 사실상 확정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23)를 붙잡기 위해 마지막으로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올시즌 무려 5차례에 걸친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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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번 제안까지 거절한다면 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은 사실상 확정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23)를 붙잡기 위해 마지막으로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는 못했다. 알폰소는 올시즌 무려 5차례에 걸친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연봉이었다. 알폰소는 연봉으로 2천만 유로(약 290억 원)를 요구한 반면 뮌헨은 그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부진한 협상은 이적설로 번졌다. 지난해 여름부터 알폰소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시도할 준비를 마쳤다.
레알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폰소가 올여름 이적에 대해 레알과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이 알폰소의 잔류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폰소를 붙잡기 위해 1,100만 유로(약 158억 원) 이상 1,300만 유로(약 187억 원) 이하의 연봉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최종 제안했다.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여전히 알폰소가 요구하는 2천만 유로와 차이가 크다. 결국 알폰소의 레알행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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