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쌍둥이 육아 해방의 기쁨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아..행복해"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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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육아 해방의 기쁨을 만끽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보테가 베네타 2027 윈터 쇼 참석을 위해 밀란을 찾았다.
이후 산책을 하던 이영애는 오랜만에 밀란을 찾은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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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영애가 육아 해방의 기쁨을 만끽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보테가 베네타 2027 윈터 쇼 참석을 위해 밀란을 찾았다. 우아하게 모닝커피를 즐기던 이영애는 '커피 마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스태프의 말에 "커피 CF 들어올 거 같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애는 보통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냐고 묻자 "따뜻한 물을 마시고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건강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걸 먹는다면 어떤 게 있냐'는 질문에는 "짜파게티"라며 웃었다.
이후 산책을 하던 이영애는 오랜만에 밀란을 찾은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이내 "나중에 물론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또 나폴레옹 동상을 발견하고는 코를 만지며 "여기도 코 만지면 우리나라처럼 소원이 이뤄지나?"라며 "가족들하고 다시 올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어 이영애는 플리마켓을 구경하며 "문호리 살았을 때 장이 있었다. 그래서 거기서도 아이들과 많이 장을 보고 그랬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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